2026년 하반기, 춘마 대신 인천마라톤을 선택했다
2026.10.06
벌써 3년째 풀코스에 도전하고 있다. 2024년에는 JTBC마라톤에서 첫 완주의 기쁨을 누렸고, 2025년에는 춘천마라톤에서 31초 차이로 서브4를 놓치며 좌절을 맛봤다. 세 번째 풀코스였던 2026년 동아마라톤에서는 처음으로 기록 퇴보를 겪었다. 겨우내 열심히...
벌써 3년째 풀코스에 도전하고 있다. 2024년에는 JTBC마라톤에서 첫 완주의 기쁨을 누렸고, 2025년에는 춘천마라톤에서 31초 차이로 서브4를 놓치며 좌절을 맛봤다. 세 번째 풀코스였던 2026년 동아마라톤에서는 처음으로 기록 퇴보를 겪었다. 겨우내 열심히...
춘천마라톤이 끝났다. 걷기도 힘든 몸을 정신력으로 몰아붙이며 달리고 있었다. 멀리 피니시 라인이 보이자, 손목에 시계를 보았다. 총 소요시간 3시간 59분이 막 넘어서고 있었다. 남은 거리는 200m 남짓, 고통을 참아가며 페이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