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아닌 휴가도 달리기와 함께면 특별하다
휴가에는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압박이 있었다. 빈둥거리며 시간을 흘려보내면, 출근한 것보다 기분이 좋지 못했던 적도 있다. 한국인스러운 강박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그런 기분이 드는 것을 막기 힘들었다. 달리기를 하게 된 후 이것이...
휴가에는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압박이 있었다. 빈둥거리며 시간을 흘려보내면, 출근한 것보다 기분이 좋지 못했던 적도 있다. 한국인스러운 강박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그런 기분이 드는 것을 막기 힘들었다. 달리기를 하게 된 후 이것이...
카메라에 관심이 생겼다. 2주 정도 고민하다가 우연히 방문한 하이마트 매장에서 캐논 파워샷 V1 똑딱이 카메라를 구매했다. 구매 가격은 이것저것 할인해서 109만원이었다(정가 119만 원 – 카드 청구 할인 5만 원 –...
18km 구간, 잠실대교 끝 지점.잠실대교에 오른 뒤로 페이스가 점점 밀리고 있었다. 1km당 4분 30초 안쪽을 유지하던 페이스는 이미 4분 40초를 넘어버렸다. 애초에 1시간 40분 이내로만 완주하자는 막연한 목표를 가지고 참여해서인지,...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현관에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내용을 살펴보니, 창원지방법원에서 발송한 등기우편 미송달에 관한 내용이었다. 법원, 경찰, 검찰 이런 것들은 사람을 주춤하게 만든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니 우리집 집주인 아저씨 고향이...
춘천마라톤이 끝났다. 걷기도 힘든 몸을 정신력으로 몰아붙이며 달리고 있었다. 멀리 피니시 라인이 보이자, 손목에 시계를 보았다. 총 소요시간 3시간 59분이 막 넘어서고 있었다. 남은 거리는 200m 남짓, 고통을 참아가며 페이스를...
매번 뛸 만하면 부상이다. 작년에는 발바닥 족저근막, 올해 초에는 장경인대, 그리고 이번엔 중둔근 주변 통증이다. 매번 ‘바쁘다’는 이유로 병원 다니길 미루고, 적당히 쉬다 나아지면 다시 달렸다.그런데 이번엔 춘마를 날릴 순...
나는 꽤 오랫동안 알뜰폰 요금제를 쓰고 있었는데, 최근 단통법이 폐지되고 보조금이 다시 등장하면서 메이저 통신사로의 이동을 생각하게 됐다. 물론, 나의 아이폰13 프로가 배터리도 부족해지고, 망원 카메라에 멍까지 생기면서 기변 욕구가...
1. 지난달보다 감소한 마일리지 7월 총 러닝 거리는 147.8km로, 6월(160Km) 대비 약 8% 감소했다. 팀 이동으로 출근 시간이 빨라지고 야근이 많아져 러닝 세션 자체가 줄었다. 때문에 아쉽게도 목표했던 180km 마일리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