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욕을 물리친 책상 정리
발단은 애플의 교육 할인 이벤트였다. 원래도 저렴한 교육 할인 가격에 아이패드를 사면 애플 펜슬 프로를 주고, 맥을 사면 에어팟 4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고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새 제품을 얻을 수...
발단은 애플의 교육 할인 이벤트였다. 원래도 저렴한 교육 할인 가격에 아이패드를 사면 애플 펜슬 프로를 주고, 맥을 사면 에어팟 4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고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새 제품을 얻을 수...
평소 늘 달리던 한강과 중랑천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대회. 굳이 6만 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참여할 가치가 있을까? 보통은 아니라고 답하겠지만, 고구려마라톤은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아마라톤을 준비하는 러너라면 반드시 참여하는게 좋다고...
아이폰 17프로가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런 시점에 출시된지 5년이 지난 아이폰 13 프로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까? 당연히 새 제품을 사고 싶은 마음이 컸고 명분도 충분했지만, 결국 지난주...
클로드에게 “내 옵시디언 메모 100개를 정리해줘”라고 했더니, 정말로 5분 만에 깔끔하게 분류해뒀다. 놀라움보다 먼저 든 생각은 ‘나는 이걸 따라갈 수 있을까?’였다. 오픈클로가 꽤나 화두다. 잘은 모르지만 AI에 컴퓨터 권한을 넘겨주고,...
밀리의 서재 앱을 쓰고 싶어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리디페이퍼를 루팅했다.20대 때는 이런 과정이 꽤 즐거웠는데, 이번엔 작업 내내“아… 그냥 범용기 하나 더 살까?”이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도 다행히 옛날 가닥이 아주...
브리타 정수기를 꽤 잘 써오다가, 일이 바빠지고 야근이 많아지면서 어느새 다시 생수를 사 마시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밤 늦게 퇴근하면, 손 하나 까딱하기 싫어진다. 브리타 정수기는 간편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부지런함을 요구한다....
도심 한복판에 있어서 정을 붙이기 어려웠던 집을, 어느새 우리집이라고 부르고 있다. 집주인 아저씨의 파산으로 진짜 ‘우리집’이 될지도 모른다는 점이 문제지만… 그런 우리집의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는, 최고의 빵집이 집...
지난 11월 30일, 캐논 파워샷 V1을 반쯤은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계속해서 이 제품을 써야 할지, 아니면 정리해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한 달이 지나서야 결국 계속 사용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정품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