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 나도 무관심한 사람이었다
5.18에 대해 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고등학생 때는 국사를 좋아했고, 대학에서는 정치학을 전공했으니 광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가끔 극우적인 주장에 영향을 받은… 더 보기 »소년이 온다 – 나도 무관심한 사람이었다
5.18에 대해 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고등학생 때는 국사를 좋아했고, 대학에서는 정치학을 전공했으니 광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가끔 극우적인 주장에 영향을 받은… 더 보기 »소년이 온다 – 나도 무관심한 사람이었다
나는 커널형 이어폰을 끼지 못한다. 귀로 숨을 쉬는 것도 아닌데 커널형 이어폰을 끼면 답답한 느낌을 견디지 못한다. 그 와중에 에어팟프로를 낀 뒤로는 외이도염까지 생겨서 커널형… 더 보기 »샥즈 오픈런 프로2 사전예약 – 외이도염에서 벗어나기
요즘 집중력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는지, 시간이 생기면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늘도 넷플릭스를 기웃거리다가 비틀즈라는 소재 자체에 이끌려서 ‘예스터데이’ 라는 영화를 보았다. 나는 비틀즈… 더 보기 »넷플릭스 영화 예스터데이 – 비틀즈 음악을 보다
작년에 도둑맞은 집중력이라는 책이 꽤 유행이었고, 나도 리디에서 책을 구입했었다. 하지만 집중력이 부족해서인지 책을 끝까지 읽지 못했다. 첫 챕터 정도만 봤던 흔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테크… 더 보기 »유튜브 시청기록 사용을 중단했다 – 유튜브 중독 벗어나기
작년에 잘 입었던 반팔티가 올해는 좀 작게 느껴졌다. 그래서 6~7월 두 달 동안 한 번도 입지 않았다. 옷이 줄어들었을 확률은 매우 낮으니, 아마도 작년보다 루즈핏을… 더 보기 »가위로만 싹둑, 반팔 티셔츠 나시로 만들기
요즘은 날씨가 너무 습해서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고 있지만, 매미 소리는 마치 창문을 열어놓은 것처럼 선명하게 들린다. 토요일 아침, 소파배드를 접고 앉아 창문을 바라보니 창틀에 매미… 더 보기 »뒤집어진 매미를 구해줬다
토요일 아침, 눈을 떴을 때 비가 내리지 않았다. 시계는 7시 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장마철에는 잠시라도 해가 떴을 때 망설이지 말고 뛰어야 한다. 나는 양치만 하고… 더 보기 »청계천부터 한강까지 : 10km 러닝코스 추천
아 망해다. 주우재님이 블런드스톤 부츠를 추천해버리고 말았다. 나는 평소에 기능을 상실한 러닝화를 일상화로 신고 다니지만, 가끔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면 러닝화는 절대 신을 수 없다.… 더 보기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추천 – 블런드스톤 부츠 롱텀 사용기
작년에 잘 사용하던 손수건을 이사하면서 분실했다. 겨울에는 별로 생각나지 않았는데, 땀을 흘리는 여름이 오니 손수건이 간절해졌다. 여러 이유로 구매를 미루다가, 큰 마음 먹고 파타고니아 매장에… 더 보기 »파타고니아 손수건을 구매한 이유 – 나만의 사치품
작년 이맘 때 갖고 싶었던 파타고니아 티셔츠를 구입한 뒤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파타고니아 홈페이지에서 기후위기에 관한 많은 칼럼을 보며 ‘왜 옷 파는 회사에 이런… 더 보기 »기후재앙을 막기 위해 미니멀리스트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