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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룸 넓게 쓰기, 침대 없이 살아보기

    원룸 넓게 쓰기, 침대 없이 살아보기

    매트리스를 버렸다. 5.6평 원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던 퀸 사이즈 매트리스를 버렸다. 오랫동안 고민해온 일이지만 침대 없는 수면에 대한 걱정과 멀쩡한 침대를 버린다는 죄책감 때문에 실행을 망설여왔다. 그러다 오늘, ‘일단 저지르자’라는 생각에 침대를 치워버렸다. 당근마켓에 팔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서 8천 원의 대형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불하고 집 앞에 침대를 내놓았다. 이렇게 나도 극단적 미니멀리스트가 되어가는걸까?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