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운동기록

3월4일, 수요일 3월 5일, 목요일 3월 8일, 일요일 3월 12일, 목요일 3월 15일, 일요일 3월 18일, 수요일 3월 19일, 목요일 3월 21일, 토요일 3월 22일, 일요일 3월 24일, 화요일 3월 25일, 수요일 3월 28일, 토요일 3월 30일, 월요일 3월 31일, 화요일

옵시디언 동기화 – 돌고 돌아 아이클라우드

기록에 집착하는 사람 대부분이 그렇듯, 나 역시 메모 내용보다는 도구를 탐색하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쓰는 편이다. 사실 아무 데나 꾸준히 기록만 해도 충분할 텐데, 그게 참 쉽지 않다. 아주 옛날에는 에버노트와 원노트를 썼고, 한동안은 노션을 잘 사용했다. 그러다 노션에 이런저런 기능들이 붙기 시작하자, 내 개인적인 기록를 누군가에게 맡기고 자각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결과 노션을 … 더 읽기

무인양품 스티롤 칸막이 스탠드 – 마음에 들어

수납용품은 사지 않는게 원칙이지만, 아이패드 지름병을 참아내고 헛헛한 마음을 무인양품 쇼핑으로 달래던 차 지나치지 못하고 칸막이를 구매했다. 미니멀병 때문에 괜히 또 짐만 늘리는 건 아닌지 후회할 틈도 주지 않고 하루만에 물건이 도착했다. 책상 위에 세팅을 마치고 보니 이만한 수납도구가 없다. 물건이 차지하는 면적을 줄여준다 좁은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서는 물건이 차지하는 면적을 줄이는 게 가장 … 더 읽기

오픈클로, 디지털 소외계층이 되면 어쩌지?

클로드에게 “내 옵시디언 메모 100개를 정리해줘”라고 했더니, 정말로 5분 만에 깔끔하게 분류해뒀다. 놀라움보다 먼저 든 생각은 ‘나는 이걸 따라갈 수 있을까?’였다. 오픈클로가 꽤나 화두다. 잘은 모르지만 AI에 컴퓨터 권한을 넘겨주고, 이것저것 로컬 작업을 시킬 수 있는 것인가 보다라고 대충만 이해하고 있었다. 나도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으나, 시간을 내 공부하기는 어려운 영역이었다. 설 … 더 읽기

리디페이퍼4 루팅 후, FTP로 파일 무선전송하기

밀리의 서재 앱을 쓰고 싶어서, 귀찮음을 무릅쓰고 리디페이퍼를 루팅했다.20대 때는 이런 과정이 꽤 즐거웠는데, 이번엔 작업 내내“아… 그냥 범용기 하나 더 살까?”이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도 다행히 옛날 가닥이 아주 사라지진 않았는지, 루팅 자체는 한 번에 성공했다.문제는 그다음이었다.케이블을 엄청나게 타는 리페사가 하필 내 노트북과 궁합이 안 맞았는지, 아무리 연결해도 기기 인식이 되질 않았다. “그래, 그냥 … 더 읽기

우리집 앞 빵집, 을지로 원더브레드

도심 한복판에 있어서 정을 붙이기 어려웠던 집을, 어느새 우리집이라고 부르고 있다. 집주인 아저씨의 파산으로 진짜 ‘우리집’이 될지도 모른다는 점이 문제지만… 그런 우리집의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는, 최고의 빵집이 집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이다. 아마 이 빵집이 아니었다면 내 체중은 지금보다 3kg쯤 더 빠졌을 테고, 서브4 달성도 무난하지 않았을까? 요즘은 거의 매일 이 빵집에 간다. … 더 읽기

캐논 파워샷 V1 한 달 사용 후기 – 난이도가 높은 입문용 카메라

지난 11월 30일, 캐논 파워샷 V1을 반쯤은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계속해서 이 제품을 써야 할지, 아니면 정리해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한 달이 지나서야 결국 계속 사용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정품 등록을 마쳤다. 첫 인상은 실망 : 아웃포커싱의 부재 설레는 마음으로 셔터를 눌렀지만 결과물을 보고 적잖이 당황했다. 100만 원이 넘는 소비를 정당화하기엔 아이폰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 더 읽기

여행이 아닌 휴가도 달리기와 함께면 특별하다

휴가에는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압박이 있었다. 빈둥거리며 시간을 흘려보내면, 출근한 것보다 기분이 좋지 못했던 적도 있다. 한국인스러운 강박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그런 기분이 드는 것을 막기 힘들었다. 달리기를 하게 된 후 이것이 해소되었다. 평일 하루의 휴가도 장거리 달리기를 하면 특별해진다. 사람이 없는 주로를 새벽이나 늦은 밤이 아닌 편안한 오전시간에 달린다.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루트가 아닌, 편도로 얼마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