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스티롤 칸막이 스탠드 – 마음에 들어

수납용품은 사지 않는게 원칙이지만, 아이패드 지름병을 참아내고 헛헛한 마음을 무인양품 쇼핑으로 달래던 차 지나치지 못하고 칸막이를 구매했다. 미니멀병 때문에 괜히 또 짐만 늘리는 건 아닌지 후회할 틈도 주지 않고 하루만에 물건이 도착했다. 책상 위에 세팅을 마치고 보니 이만한 수납도구가 없다. 물건이 차지하는 면적을 줄여준다 좁은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서는 물건이 차지하는 면적을 줄이는 게 가장 … 더 읽기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을 중단하기로 했다

“너는 일하는 게 아니라, 일하는 기분을 내고 있는 거야!”라는 드라마 대사가 유행했다. 내가 요즘 유튜브에 대해 느끼는 감정도 비슷하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잡지식도 쌓이고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어 꽤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런 콘텐츠를 보는 시간이 10분이라면, 콘텐츠를 찾아 스크롤링하는 데 50분을 쓰는 기분이다. 이런 스크롤링을 광고 없이 하기 위해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이 필수다. … 더 읽기

8년 된 아이패드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4 모델 구입을 고민 중이다. 교육 할인과 이벤트를 이용하면 87만 원에 기기와 애플펜슬 프로까지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시즌이다. 그럼에도 쉽사리 구매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내가 가진 8년 된 아이패드 프로가 생각보다 너무 훌륭하기 때문이다. 2018년 두 번째 직장에 합격한 뒤, 입사도 하기 전에 애플스토어에 들러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를 … 더 읽기

물욕을 물리친 책상 정리

발단은 애플의 교육 할인 이벤트였다. 원래도 저렴한 교육 할인 가격에 아이패드를 사면 애플 펜슬 프로를 주고, 맥을 사면 에어팟 4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고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새 제품을 얻을 수 있으니 도저히 구매욕을 참기 어려웠다. 우선 물망에 오른 건 아이패드다. 먼저 여자친구가 이벤트를 이용해 아이패드 에어와 펜슬 프로를 87만 원에 구입했다. 그사이 신제품이 나와서 8만 … 더 읽기

아이폰 13 프로 배터리 교체 후기(2026년)

아이폰 17프로가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런 시점에 출시된지 5년이 지난 아이폰 13 프로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까? 당연히 새 제품을 사고 싶은 마음이 컸고 명분도 충분했지만, 결국 지난주 애플스토어에 방문해 배터리를 교체했다. 결론은 “아주 괜찮다, 오히려 만족스럽다.” 머물기로 한 이유 새 기기로 갈아타지 않고 배터리만 갈기로 한 데에는 몇 가지 확신이 있었다. 유일한 … 더 읽기

다시 브리타 정수기를 꺼냈다

브리타 정수기를 꽤 잘 써오다가, 일이 바빠지고 야근이 많아지면서 어느새 다시 생수를 사 마시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밤 늦게 퇴근하면, 손 하나 까딱하기 싫어진다. 브리타 정수기는 간편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부지런함을 요구한다. 끊겨버린 루틴 먼저 주기적으로 물통을 세척해야 한다. 당연한 일이지만, 이게 참 귀찮다. 루틴이 이어질 때는 괜찮은데, 한 번 흐름이 끊기면 병에 물이 오래 고여 있게 … 더 읽기

알뜰폰 유목민 끝 – 8,900원, 20기가 평생 요금제

나는 꽤 오랫동안 알뜰폰 요금제를 쓰고 있었는데, 최근 단통법이 폐지되고 보조금이 다시 등장하면서 메이저 통신사로의 이동을 생각하게 됐다. 물론, 나의 아이폰13 프로가 배터리도 부족해지고, 망원 카메라에 멍까지 생기면서 기변 욕구가 생긴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대로라면 머지 않아, 다시 보조금을 이유로 약정의 노예가 되어서 비싼 요금제를 쓰던, 2010년대로 돌아갈 것만 같았다. 그러던 차에 놀라운 요금제를 발견했다. … 더 읽기

에어로프레스로 커피 마시는 아침, 진작 살걸

고민하던 에어로프레스를 드디어 장만했다. 요즘은 물건을 사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점이 참 좋다. 에어로프레스 장만에도 한 2주 정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무래도 가장 큰 고민은 사놓고 안 쓰게 될까 봐였다. 내가 주로 커피를 마시는 시간은 아침 러닝 후인데, 특히 출근을 해야 하는 평일에는 또다시 집에 널려있는 테이크아웃 저렴이 카페를 지나치지 못할 것 같았다. 당연히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