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2박 3일, 먹은 것 정리

맛집만 찾아다니며 필요 이상의 칼로리만 섭취하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타이베이의 음식이 꽤나 입에 맛아서 잊혀지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본다. 적고보니 먹은게 별로 없긴 하네… 정직하게 끼니 수에 맞게 6끼 먹었다.


1. Dong Yi Pork Chop Main Store (5점)

  • 돼지갈비튀김 정식과 닭다리튀김 정식이 유명하다.
  • 계단을 올라가서 1.5층 정도에 입구가 있어서, 약간 헤맬 수 있다.
  • 식당에 가사없는 트로트 멜로디가 흘러서, 드라마 세트장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신기한건 이 분위기 속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섞여 있다는 점. 맛은 한국인이라면 맛 없을 수 없는 맛.
  • https://maps.app.goo.gl/QTWC8i7UTjN5SyuC6

2. 世界美食總匯(세계미식총회) (5점)

  • 호텔 근처에 있던 대만 어디서나 볼 것 같은 노포, 24시간 영업이라고 한다.
  • 영어나 한국에 메뉴는 없기 때문에 대충 감으로 시키면 되지만, 대부분 맛있을 거라고 믿음.
  • 딴삥과 건면을 시켰는데, 또 익숙하면서도 맛있어서 일정이 길었다면 분명히 다시 찾아갔을 거라고 생각함.
  • 멀리서 찾아갈 이유는 없지만(비슷한 집 많을테니), 근처에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식당
  • https://maps.app.goo.gl/RkM4PbEc4WFhxewm9

3. Zoi long Bao- best handmade (4점)

  • 시먼딩 가성비 딤섬 가게, 눈 앞에서 만두를 빚고 있기 때문에 핸드메이드는 확실하다.
  • 현금만 받아서, 맥주를 못마신게 너무 아쉽다. 굳이 비싼 딤섬집 가지말고 여기서 여행느낌 내면서 맥주 한잔 마시며 딤섬 즐겨도 충분할 듯 싶다.
  • https://maps.app.goo.gl/fu6xEHfsegyyGCa86

4. Dongfahao Fried Rice・Noodles (3.5점)

  • 랴오허제 야시장 안에 있는 100년 전통의 노포
  • 굴곱창국수가 유명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약밥을 추가로 시켜먹는 것 같아서 따라서 주문했다.
  • 마지막 날까지 곱창국수를 먹지 못해서, 급하게 찾은 집인데 로컬 맛 제대로 경험한 듯하다.
  • 다시 갈꺼냐고 물으면 “아뇨”지만, 후회하냐고 물으면 그렇진 않다.
  • https://maps.app.goo.gl/VSZbfxNUToF3PR5KA

5. Zhen Bao Breakfast Restaurant (3.5점)

  • 여기도 호텔 근처에 있던 노포 식당
  • 아침 6시부터 낮 12시까지만 운영하기 때문에 여행객이 아침먹기 좋은 곳, 호텔 조식 먹지말고 이런거 먹자
  • 딴삥과 샌드위치, 마실 것을 파는데 간단히 현지 분위기로 아침식사 해결하기에 좋다.
  • https://maps.app.goo.gl/6wm6u61z3F3ZreET6

6. Lao Ding Shou Gan Beef Noodle Restaurant (3.5점)

  • 단수이까지 가서 완전 로컬식당을 가버렸다. 관광객은 전혀 없는 식당. 놀랍게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한국인 손님이 있던건지, 노트에 손글씨로 한국인을 위한 주문가이드가 적혀있다. 코리안이라고 말하면 보여주신다.
  • 건면은 추천, 우육탕은 고기가 질겨서 불합격. 만두는 쏘쏘. 꼭 가야한다고 하면 그렇진 않지만, 뻔한데 가기 싫던 와중에 우연히 여기를 지나고 있다하면 가도 괜찮다.
  • https://maps.app.goo.gl/xh8LGL5ACocHRyuFA